선생님 약간 쉬운 '영어' 글 구할 수 있는 곳이요..

질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질문을 해놓고도 좀 이상하단 생각은 드는데요..;

수업 때 사용하시는 slate 나 newyorker의 글이 참 좋지만

제가 과외하는 학생한테는 좀 어렵더라구요

같은 주제를 다루는 글이면서도 약간 쉬운 단어나 표현을 사용한 글들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문법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는데 실용례를 파악시킬 겸 쓰려구요..

신문 보다는 칼럼이 아무래도 좀 더 살아있는 말 같아서요.

도와주세요! (왠지 없을 듯;;)

답변

[patch]님의 답변

제가 답글을 드려도 될 지 모르겠지만….^^; 과외 경험이 꽤 있어서요…

‘리딩카페’ 독해집 추천해요~^^ 10대 아이들에게 흥미있을 만한 내용이 많이 있어서 애들이 재미있게 읽더라구요ㅋ 단, 문제는 절대 풀지 말라고 하셔야합니다~~ 문제풀게 하면 문제 푸는 것에 집중하느라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들을 죄다 놓쳐버립니다 (수능을 위해서 문제 푸는 것….고3 1년 동안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과외 할 때 제가 자주 했던 말이 “Do you agree?“하고 “Why?” 였는데요,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글 중에는 사람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놓은 것도 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읽으면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잖아요~스스로 생각해보지도 않고 말이죠….

아, 문법의 실용례를 가르치는게 목적이라고 하셨죠? 문제 안 풀고 글만 읽게 하는 것….도움이 되실거예요~ 문제 풀 시간에 글 하나 더 읽으라고 하세요~~^^

독해집은 실제 칼럼이나 신문같은 것 보다는 authentic한 면이 다소 떨어지는 면이 있어서, 애들이 영어 독해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마주치는 글 중에 재미있거나 유익한 것 끌어다가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성호선생님이 주시는 reading도 실제로 보면 지나치게 어려운 어휘가 거의 없어서 혹시 과외학생이 고등학생이면 괜찮을듯 싶은데용~^^ 배경지식에 대한 설명을 미리 꼭 주시고, 글이 길다 싶으면 ’feel’이 꽂히는 부분만 읽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전에 한 번은 제가 읽다가 감동받은 ’시’를 가져가서 해줬더니 애도 좋아하던데요~ 사랑에 관한 시였으니 고2 여학생한테 제대로 먹힌거죠ㅋㅋ 선생님이 재미있다고 느끼고, 좋다고 흥분한 글만큼 좋은 자료는 없는 것 같아요 흥분해서 가르치게 되니까요~헐헐^^

참고로 아이들을 위한 on-line newspaper 싸이트 몇 개 알려드려요^^ (저는 아직 활용해보지 않은 싸이트이긴 해요^^;)

  1. The Kids Times http://www.kidstimes.net/2008/
  2. The Junior Herald http://www.jherald.com/index.asp
  3. The young Times http://www.youngtimes.co.kr/

이 글은 2015.08.27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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