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영어단어
질문
선생님 안녕하세요 영어공부중인 23살 영어학도입니다.~~^^
cnn등에서 어려운 단어들이 청취중에 셀수없이 많이나옴니다.
이 단어를 다음에 완벽하게 understanding하기위해선 단어를 천상 외울 수 밖에 없는데 예를 들면 top brass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이 단어를 영어 단어장에 적고 외우는게 낫을 까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단어는 많은 문맥에서 봐야한다!!!!!!!!!!!!!!!!!!!!!!!는거 백번 공감합니다. 그러나 제가 영어만 공부한다면 top brass라는단어를 가까운 실내에 문맥속에서 마주치게 되겠지
만 영어만 공부하는게 여건상 어려운 저같은 일반인들은 이 단어를 문맥속에서 마주칠때 쯤이면 이미 이 단어를 보았던것을 잊은 후입니다. 정말 대략 난감한 상황이죠 ㅎㅎㅎ 선생님 말씀 맞습니다 단어는 문맥속에서 봐야한다…
즉 빈도수가 떨어지는 단어는 천상 암기 한 후 다음에 만났을때 이해하도록 해야겠죠??(완벽히 외운다는 강박관념
을 갖고 단어를 정리하기보단 다음에 이 단어를 시츄에이션에서 만났을때 내가 이 단어를 공부한거구나 정도로 기억
하는 범위에서 단어장을 볼 계흭입니다.)
선생님께서 조언해주신다면 소중히 감사하게 여기도록하겠습니다~~~~^^
ps:전 오성호 선생님께서 왜 유명하신지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전 솔직히 오쌤강의는 들은적 없습니다, 오쌤께서
지필하신 책2권은 모두 읽고 너무 공감하게되어 이싸이트에 들어왔습니다. 전 오쌤께서 적어 주신 답글 하나 하나
읽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질문을 아무런 댓가도 없이 하나하나 답변하기 절대 쉽지 않는 일인데 오쌤께서 적어
주신 답변글보면 상업적인 의도 없이 사실그대로 답변해주시고 항상 영어학습자 입장에서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글을 통해 느껴짐니다~~^^상업적의도가 판치는 영어시장에서 “1년이면 스티븐 잡스처럼될수있다”“6달영어정복”
등등….오쌤께서 하시는 말씀은 “영영사전보라” “영어단어1대1대 지양해라” 영어학습자 입장에서는 정말 짜증나고
귀찮은방식만 추전하시는 오쌤……진정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네, 반갑습니다.
저 그렇게 유명하지 않아요.. ^^
정도의 차이, 영어를 하는 목적의 차이 아닐까요?
모든 단어/표현을 그 자리에서 외울 수는 없습니다.
아니 당장 외울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집어 넣은 놈들은 어차피 다 까먹게 돼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간단해요.
어차피 단기간에 내 것이 될 수 없는데 뭘 그렇게 당장 외우려고 드느냐.. 이겁니다.
당장의 성적이 필요한 사람은 외우는 거고
그렇지 않고 길게 보고 갈 사람들은 그냥 그냥 부담없이 가면 되는 겁니다.
영어는 매일 할 거고
매일 하다보면 언젠가는 나와주니까요.
나오면 그 때 그 때 또 보면 됩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내 것이 돼가는 겁니다.
사람을 알아가는 거나
영어 단어/표현을 알아가는 거나 큰 차이 없지 않을까요? ^^
빈도가 떨어지는 단어/표현을 말하셨는데..
자주 나오지도 않는 (물론 이건 주관적인 기준이지만) 놈들에게 왜 그렇게 신경쓰나요?
수업 때 제가 설명하는 단어들은
중학교 때 처음 접했던, 그래서 쉽다고 착각 하는, 그러나 영어를 보는 동안은 매일 나오는 그런 놈들입니다.
good 하나만 보더라도 무지 용법이 다양하거든요.
pick up 이라는 표현.. 얘도 무지 무지 뜻이 많습니다.
good = 좋은, pick up = 데리러 가다.. 이렇게 당장 외우고
빈도가 낮은 여러 단어들도 모두 외우려드는 게 보통의 방법입니다.
아니죠..
빈도가 낮은 놈들은 우선 순위에서 뒤에 놓아야 합니다.
오히려
good / pick up 의 그 다양한 용법을 하나씩 더 알아가는 게 실력이 느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건 아무리 글로 설명해도 사람들이 공감하기 힘들다는 거 잘 압니다.
서두에 적었지만 영어를 하는 목적이 다 다르니까요.
계속 꾸준히 하세요.
하다보면 자신만의 방법을 갖게 됩니다.
그 방법이 옳다는 확신이 들면 계속 그렇게 하는 거고, 그 방법이 자신에게는 최선의 방법이 되는 거 아닐까요?
살면서 몇 번 나오지도 않을 단어/표현에 집착하는 건..
당장 자랑하기는 좋겠죠.
하지만 그건 보통 사람들의 언어 생활과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top brass
모르는 표현..
처음 접했을 땐 - 아.. 이런 표현이 있네.. - 이러고 가는 겁니다.
이게 정말 자주 나오는, 즉 중요한 단어/표현이면 또 나올 거에요.
다음에 보면 기억이 안 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그렇게 또 가면 됩니다.
또 나오면?
이거 지난 번에 본 거 아닌가..
또 나오면?
지난 번에 확실히 본 거네..
또 나오면?
이건 기억난다..
이런 과정 속에 top brass는 서서히 자신의 표현이 돼가는 거.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영어가 급하면 이렇게 못 가겠죠.
그럼 또 그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영어를 하는 겁니다.
영어를 하는 목적은 다 다르니까요. ^^
넘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영어는 하나의 언어이기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인정하면
영어 학습법은 의외로 간단해집니다.
답이 됐을 지 모르겠네요. ^^
이 글은 2015.06.25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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