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하다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

졸업은 해야되서 어쩔 수 없이 뒤늦게 토익공부좀 (단순히 점수올리기위한…ㅠ) 하고 있는데 해설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선생님꼐 질문하네요…토익관련인데 여기다 질문해서 죄송합니다..ㅎ –;

첫번쨰로 The government should take new measures to [keep/bring] its economy stimulating.

여기서 해설은 keep은 (3,5형식), bring(4형식) 으로 쓰이고 목적어 (economy)와 목적보어(stimulating)이 있으므로 5형식 동사인 keep 이 답이다라고 나왔는고…

두번째로

remain은 (1,2형식)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수동태가 될 수 없다고 나왔습니다.

제가 궁금한게 여기서 첫번째 같은경우 정녕 bring을 쓰면 안되는지….솔직히 우리가 말하면서 그 문장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말하지 이게 4형식이다 5형식이다 말하는 순간 그런걸 생각하면서 할 수 있진 않잖아요. 의미만 된다면 bring을 쓰면 안되는건지…외국인들은 이 문장에서 bring을 쓴다면 어색해 하는지가 궁금하고..

두번째 같은경우 만약 외부의 어떤 힘에 의해서 ‘나는 홀로 남겨졌다’ 의 의미가 있다면

I was remained along by () 이런식으로 강조해서 쓸수는 없는건가요…

토익공부 특히 문법파트(사실 문법반 용법 반이겠죠..ㅠ) 풀다보면 이런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상당히 짜증좀 나더라구여..이 많은걸 다 외우기도 그렇고….

질문하면서 궁금한점이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즉 단어의 용법을 알면 당연한 것인데 제가 모르기 때문에 위같은 질문을 하게 됬는지, 아니면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실생활에선 사용 가능한 것인지 그것이 궁금합니다..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5형식 생각하면서 영어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아니, 없죠.

그 5형식이란 건 영어학자들이 구분해놓은 이론에 불과합니다. 그걸 가지고 영어를 배우려고 하고 또 그걸 가지고 문장을 설명하려든다는 게.. 어떻게 보면 참 서글프게 느껴집니다.

형식을 생각하면서 영어 하는 게 아니라는 데에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중요한 건 각 단어의 용법이에요. bring 이라는 놈은 뒤에 the economy stimulating 같은 식으로 안 오고 remain 이라는 녀석은 be remained 라고 안 오는 게 그 단어의 용법인 겁니다. 그 이상의 설명은 사실 필요없겠죠.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이 어색하게 생각한다면 그건 어색한 겁니다. 그 사람들 말이니까요.

영어를 우리식으로 생각하면 피곤해집니다. 영어는 영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많이 접하면서 영어식으로 익혀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네, 단어의 용법을 제대로 알면 당연한 내용들입니다. ^^

이 글은 2015.07.11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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