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수업듣고 난 뒤

질문

신기합니다.

선생님께서 올려주시는 자료들 보고 있구요, 수업자료도 틈틈히 보구요.

영어 자료실에 있는 듣기도 틈틈히 듣구요.

그냥 영어를 매일매일 접했습니다. 통속소설도 겨우 7편 밖에 안 읽었는데..

그냥 아침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들어가서 읽기만 했는데..

선생님께서 주저리에 어제 올려두신 자료.. 목소리 멋지신 분이 말하는게 들립니다.

신기해요.ㅠ

마돈나 나오는 레틀맨쇼도 조금씩은 들립니다. 예전에는 그냥 21분짜리 하나도 이해를 못하고 듣고있었는데..

조금 들려요. 아주 조금이지만 너무 기쁜거 있죠.^^

그리고 영어를 들을 때 예전과는 느낌이 전혀 다른데, 말로 표현을 못하겠습니다.ㅠ

조금씩 들리긴 들리지만 막상 말하려고 하면 못할거예요.~~ㅋㅋ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어떤 한국어 문장이 있는데.. 이걸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 생각해보면 떠오르지 않을 경우가 많지만..

모법답안이라는 것을 보면

아 저렇게 쓰면 되지.. 아 저렇게 표현할 수 있겠구나..

이렇게 반복되고 있어요.

그리고 어떤 영어문장을 보면..

아~ 멋있다. 아~ 저렇게도 표현이 가능하구나..

이렇게 느껴지는 것도 많구요.

그리고 예전에 수능에서만 영어를 공부했을 때 해석(?) 이라는 것을 했는데.. 지금은 읽기할 때 한국말로 바꿔서 생각하는 과정이 사라지고 있는 거 같아요. 누가 한국말로 바꾸라고 시키면 잘 못하겠구요. 그냥 어떤 말인지를 전달해 줄 수있는 그런 상태인데,

이 과정이 제대로 하고있는거예요,?

아직 읽은양이 현저히 부족하기에 아직 말로 막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도 아니구요. 아직 전부 다 듣고 싶은 욕심을 가지는건 더욱더 아닐 거지만..

조금씩 실력이 늘어가는 게 느껴지기에 영어가 더 재미있고, 영어에 자꾸 눈이가요.^^

그리고…

좀 이상한게요.. 단어가 너무 귀여워요…헉…._

그냥 지금처럼 읽기를 많이 하면 되는거죠?..

마지막으로..

가장 힘이 들 시기이지만.. 어쩌면 가장 힘이되는 친구가 영어이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영어를 만나는 재미로 살고 있네요.

영어를 이렇게 좋아하게 해주셔서 매우 감사 드립니다.~!!

오늘 너무 흥분한 거 같아요.ㅋㅋ 매일매일 읽기만 했기에 듣는 것에 겁이 났는데.. 예전보다 더 잘 들리기에 신났습니다.^^

P,S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팝송을 듣다보니깐요.. 저도 기타 배우고싶어요. 기타소리가 너무 좋은거 같아요.

항상 건강하세요~!!

답변

지금 하고 있다고 적어준 게 장난이 아닌데..

그것 밖에 안 하고 있다고 말을 하네요.

많이 아주 잘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영어는 조금씩 늘고 있는 거구요. ^^

우리말로 바꾸는 건.. 그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걸 업으로 하는 통번역사가 있는 거겠죠.

통번역사가 아닌 바에야 영어를 우리말로 굳이 옮길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 누가 물어봤을 때 우리말로 이른바 “해석”을 못 해줘도 됩니다.

오히려 어떤 메시지인지 전체를 전달해줄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그러니 넘 걱정 마세요.

잘 하고 있고 또 제대로 하고 있는 거니까요.

네, 지금처럼 영어를 많이 보세요.

많이 보기에 가장 손쉬운 방법인 ’읽기’를 통해서.

기타 배워요.

지상 최고의 악기라고 감히 말합니다.

정말 오묘한 악기.. ^^

이 글은 2015.07.07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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