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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재가 현재 ping(핑)출판사 뉴련 이라는 영어원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근데 그냥 읽으니깐 재가 지금 아는 단어가 너무 없어서 이해를 못하는데

그냥 무작정 발음대로 읽고 있습니다.

한단원 다읽으면 거기에 딸려 나오는 씨디로 다시 한번 듣기도 하고요.

아는 단어가 없어 이해를 못하고 무작정 읽기만 하는데 괜찮을까요??

재가 생각하기에도 재가 아는 단어 수준은 초등학생 수준입니다.

car banana 이런거만 아는 수준이죠

단어를 명사 위주로 해서 외워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이대로 이해를 못하는체 읽기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영영사전에서 단어를 찾아서 봐도 도통 감이 안잡힙니다.

그리고 영영사전을 찾아서 딱보면 처음부터 막힙니다.

처음부터 모르는 단어거든요. 그래서 그단어 또 찾으면 또 모릅니다.

계속 찾기만한하고 머리에 입력되는건 없는데 이거 괜찮나요?

멀 뜻하는지도 모르겟고요.

선생님이 생각하실때 영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단어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서 익혀나가야 할것 같습니까?

너무 답답해요. ㅠ.ㅠ

답변

네, 안녕하세요.

제가 해드릴 말을 다른 분들이 이미 다 해주셨네요. 감사. ^^

그래요. 모르는 걸 억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물론 모르는 것도 정도가 있겠지만요..) 억지로 밀어넣고 있다면 그건 시험 공부 할 때나 그런 겁니다.

사전이 없다 할지라도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책을 고르세요. (이 말은 모르는 단어가 “하나도” 없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메시지 이해가 되는.. 그래서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책입니다.

수준에 맞는 책은요.. http://www.ohsungho.com/obbs/graffito3 여기 게시판을 보셔도 되지만 제일 좋은 건 직접 나가서 고르는 겁니다. 자신의 나이 생각하지 마시고 현재 자신의 영어 실력과 취향을 생각하고 고르세요. “너무 쉬운 거 아닌가..” 생각될 정도의 것을 일단 고르세요. 지금 필요한 건 영어 공부가 아니라 영어.. 영어 문장과 익숙해지는 거니까요.

단어는요.. 문장 속에서 익히는 겁니다. 모르는 게 나오면 계속 찾으세요. 머릿속에 입력은 그렇게 금방 되는 게 아닙니다. 무수히 많은 다른 문장에서 봐야 입력이 되거든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은 영어 자체와 친해져야 합니다. 책 몇 장 넘겨보고 모르는 단어 투성에 사전 봐도 모르겠고.. 그러니 “에이~ 못하겠네!” 라고 하는 건 아니죠?

위에서 말했지만 일단 쉬운 것부터 보세요. 쉬운 것도 많이 “아주 많이” 보세요. 그러면서 익숙해지세요.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자신 만의 방법이 생깁니다. 넘 걱정마세요. ^^

이 글은 2015.07.04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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