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를 가야할까요 ?
질문
안녕하세요. 오성호선생님의 10년내내 영어초보인 당신을 위한 영어책을 읽고 이렇게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소개를 하자면 저는 부산거주중인 대학생이고 22살의 청년입니다. 이제 막 군대를 제대하고 요즈음 들어 영어에 집중을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그결과로 미국인친구도 몇몇 사귀게 되었구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영어를 잘하거나 그런것은 전혀아닙니다. 우연한 기회에 한국말에 관심이있는 미국인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래 계획은 3개월정도 더 공부를 하고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1년정도 떠날계획이였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한국에서도 영어공부하기에는 충분한 시설이 갖춰져있다는것과 제 영어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어학연수를 가게 되면 영어를 아는만큼 얻어온다고 하더라구여. 휴학신청을 앞두고 진지하게 고민중에 있습니다. 오성호 선생님께 어학연수를 다녀오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
답변
네, 안녕하세요.
제 책에 어학연수에 관해 나와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다시 보세요.
‘굳이’ – 이게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그거 돈 많이 들잖아요.
과연 그만큼 효과가 있을까요?
현재 자신의 영어 그릇만큼 담아오게 돼있습니다.
가서 그릇을 크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한 분이 1년의 기간 동안 그러기가 쉽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본 것도 사실.
옛날처럼 네이티브들을 접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맘만 먹으면 기본적인 input은 정말 얼마든지 여기서도 할 수 있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input이 output 보다 먼저.
외국 나가면 여기서 안 되는 output이 마구 될 걸로 생각하지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백번 양보해서, 여기서 하는 것보다 효과가 더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과연 그 정도의 돈을 써야 할 가치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녀온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게 가장 좋으니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고 잘 판단하세요. :)
이 글은 2015.07.04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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