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는거 질문좀 할게요..^^;

질문

음…별거 아닐지도 모르겠는데요.. 제가 영어소설을 읽을때 속으로 하나씩 발음하면서 읽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래서 읽다보면 입이 건조해지는 웃기지도 않은 일이 생기곤 합니다.. 그냥 보통 한글소설을 읽을땐 그냥 머리로 이해하는데 영어는 이게 안되더군요.. 이런것들을 없애거나 다른 방법 없을까요..? 맨날 이상한 질문만 해서 죄송합니다..ㅜ_-

답변

입으로 읽는다는 것.. 이게 때로는 답을 하기가 참 애매합니다.

한편으로는 그냥 눈으로만 보지 말고 입으로 직접 해봐야 (그것도 소리내서) 자기 것이 된다고 말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모든 영어를 입으로 한다는 게 어떨땐 참 피곤한 일이거든요. 소리내서 해야지.. 소리내서 해야지.. 이런 강박관념이 들면 금방 피곤해지거든요.

상황에 맞게 또 자신의 실력에 맞게 적절히 섞는 게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올려주신 내용은요.. 우리 어렸을 때 아니면 주변의 어린 아이들을 보면 됩니다. 아직 우리말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자꾸 입으로 하게 되는 거.. 그거요.. 아이들 잘 그러잖아요. 그러다가 나이를 들고 우리말이 익숙해지면서 그런 버릇은 자연히 없어집니다.

지금 영어를 읽을 때도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아직 익숙하지 않기에.. 입으로 혹은 속으로 자꾸 해보는 거.. 없애려고 하지 말고 영어에 더 익숙해지면서 조금씩 사라진다고 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입이 움직이면.. 혹은 속에서 발음이 나오면.. 그냥 그대로 가는 게 어떨까요? 익숙해지면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

이 글은 2015.07.04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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