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쭤볼게있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책 10년과 happy를 읽고 원서 열심히 읽으려고 하는 수험생입니다..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_-; 해리포터 집어들어서 학원 통학때 마다 지하철을 타고 오며가며 읽고 있습니다. 좀 읽는게 더디고 또 제대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한글판으로 읽은 기억도 있어서 큰 줄거리는 무리없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능 지문은 소설처럼 말이 나오는게 아니라 과학 지문이니 뭐니 해서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고 어려운 구문 etc… 이런데 비록 소설이라도 영어가 눈이 익도록 많이 보면 늘을까요..? 또 어려운단어들도 영영사전으로 찾아도 효과가 클까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소설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왜 수능 지문? 수험생인가 봅니다. ^^
근데.. 수능 지문이 해리포터보다 더 어려운가요? 제 생각엔 반대일 거 같은데..
많이 보면 늡니다. 단, 어떻게 많이 보는 지는 생각을 해봐야겠죠. 10년..에서도 썼듯이.. 내용 이해가 되는 걸로 보시면 됩니다. 단어 하나 하나 보다는 전체적인 흐름 차원에서 보세요.
영어가 안 되는 건 영어를 많이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보지 않았다고 말하는 건.. 단어 하나 하나가 아니라 문장의 차원입니다. 문장에 익숙해지세요. 단어는 문장을 통해서 접할 때 비로소 자기 것이 된다는 것도 기억하시구요.
근데.. 비록 소설이라도.. ‘비록’.. 소설이 기분 나쁘게 생각하겠네요. ^^
끝에 적어주신 어려운 단어라는 게 뭔가요? 이건 다시 알려주세요~~~
눈에 잘 익지 않는다는게 뭔지.. 흔히 말하는 voca 단어들인가요.. 아니면 잘 안 외워지는 건가요.. 명사, 특히 전문용어 같은 단어는 영영사전보다는 영한사전이 더 유용할 때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영영을 시도해보세요. ^^
전체적인 흐름이 이해가 되면 모르는 단어 하나 하나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뜻이에요. 반대로 어떤 단어를 몰라서 흐름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 단어는 찾아봐야겠죠. 우리가 영어글을 읽는 목적은 메시지의 흐름을 이해하는 거지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정리하기 위한 게 아니겠죠? 목적에 충실하자는 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글은 2015.07.01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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