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습법궁굼한점

질문

안녕하세요 우연히 책을읽고 선생님을알게되었는데요 궁굼한거좀여쭤볼게요

전 영어를 손놓다시피해서 이제 시작하는 초보에요 제가궁굼한건요

1.영어단어 (happy)란단어가있으면 여러뜻이있자나요. 그런데 우리나라 (행복하다) 라는단어는 한가지뜻밖에없잔아요

그런데 영어단어를 보면 한단어에 5가지이상되는 뜻들이 써잇기도한데요

책을읽어보니 이렇게 한글로 외우면 안좋다고하셧잖아요. 1대1대응방식이라서

그러면 실전회화에서는 어떤영어단어를 한글화를거치지않고 바로 그느낌을 이해해야한다는건가요?

그리고 이렇게 한단어에 많은뜻이달려있는건 우리나라사람들이 여러 용법에맞는 단어를 짜맞춘것뿐인가여?

2.제가 해석을 할려다보면 단어뜻을 몰르는게너무많은데 영영사전을보라고하셧지만

초보단어도잘모르는지라 영영사전보는것도쉽지않네요 ㅠㅠ 어떻게 해야효과적일까요?

4.아그리고 숙어같은 거는 어떢해 외우는게효과적일까요?ㅠ

  1. 독해할때 그문장의구조랑 어떨떄 it이쓰이고 어떤위치에쓰이고 이런게 너무햇갈리네요 문법공부를

제대로 한다음에 해야할까요?

  1. 이건 그냥굼군해서질문하는건데

최초에 영어를 배웟을때 그니깐 옛날 에요 우리조상들은 영어단어들이 어떤뜻이라는걸 어케알고배워서

공부했을까요? ㅎ

주저리 말이길어졌는데 궁굼중점풀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ㅠ

답변

네, 안녕하세요.

첫 번째 질문..

궁극적으로는 느낌을 갖는 쪽으로 가야겠죠.

네, 궁극적으로는 그렇다는 말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이른바 국내파) 이미 1대1 방식에 너무 익숙해있고..

영어만 보면 우리말로 번역(해석)하려고 하는 습관이 너무 강하거든요.

영어를 영어 자체로 받아들일 때 진짜 영어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대1 대응어 가지고 하나 하나 번역해서 우리말로 이해하는 걸 줄여가야 합니다.

물론 하루 아침에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그 쪽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어야 하고

또 지금은 힘들더라도 실제 그런 쪽으로 가야 합니다.

한 단어에 달려있는 그 많은 대응어들은

영어를 우리말로 ’번역’할 때 사용하기 위한 거라고 생각하세요.

통번역사가가 아닌 이상 평상시에 ’번역’을 할 필요는 없는 거구요.

두 번째 질문은 참 많이 듣는데요..

영영 사전 보는 게 어려울 정도의 실력은 아닐 겁니다.

아마도 귀찮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영한 사전은 한 번에 뭔가 해답(?)이 탁 나오는데

영영 사전은 좀 오래 들여다봐야 하거든요.

사전 뜻풀이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단어를 또 찾아보세요.

뜻풀이 문장 자체가 이해 안 되면 그 문장 이해를 위해 또 단어를 찾아보세요.

영영 사전은 찾아보는 것 만으로도 우리에게 무지 도움이 됩니다.

보는 동안 계속 영어를 접하게 되거든요.

영어는 효과적인 방법보다는 때로는 아무 생각 없이 하는 게 더 도움이 됩니다.

숙어를 효과적으로 외우는 방법이라..

제 어떤 책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외우는 쪽과는 제가 거리가 좀 있어서요.

그러니 ’효과적’으로 외우는 방법은 제가 답을 드리기 좀 힘드네요.

혹시.. 시중에 나와있는 기적의 암기법.. 이런 걸 원하시는 건지요? ^^

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봅니다.

오늘 본 거 내일 또 나오겠지.. 모레도 나올 거고.. 내년에도 나올 거야..

그냥 이렇게 생각하면서 봅니다.

외우려고 들면 조급해지고 궁극적으로는 저한테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법 공부는요 두 가지가 있어요.

정말로 기본적인 문법 내용을 전혀 모르는 경우 - 이렇다면 문법책을 봐야겠죠.

또 다른 경우는 머릿속에 지식으로만 있는 거죠.

문법책에 있는 지식만 있지 그 문법이 실제 쓰인 영어 문장을 ’혼자 힘’으로 접해본 적이 없는 겁니다.

다른 사람이 해놓은 번역에 맞춰보는 정도의 공부는.. 그건 암 것도 아니거든요.

본인이 직접 사전을 찾아가며 문장을 이해해보려고 얼마나 했는지.. 그게 중요합니다.

어느 쪽인지는 자신이 더 잘 알 겁니다.

우리 조상들 질문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여쭤볼 수도 없고.. 넘 어려운걸요. ^^

처음에는 손짓, 발짓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우리도 영어를 몰랐고.. 저 쪽 사람들도 우리말을 몰랐을테니..

생활 속에서 서로 경험을 통해 단어를 주고 받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명사는 쉬웠겠죠.

실제 말(horse)을 가리키면서 서로 단어를 알려주면 됐을테니까요.

그에 반해 동사, 형용사 쪽은 시간이 더 오래 걸렸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지금 영어를 할 때도 보면 상대적으로 명사가 더 쉽거든요.

뉘앙스, 느낌이 들어가는 동사나 형용사 쪽이 훨 더 어렵죠.

답이 됐을 지 모르겠네요. ^^

이 글은 2015.07.01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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