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질문
선생님 잘지내시는지요~?
다른나라를 여행하고 문화도 배우고, 언어도 배우고 싶어서
잠시 영국에서 지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이제 3주가 다 되어가는데요~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점이 있어요.
첫번째는 발음
항상 미국식발음으로만 공부했었는데
이곳에 오니, 참 다양한 발음이 있구나 라는걸
새삼 느낍니다. 영국발음, 아랍인 발음, 스페인 발음, 이탈리안 발음, 등등
너무 다양해서 외국인들이 말을 할때 지금 영어로 말을 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두번째는 위축
원어민을 만나면 영어가 빠르고 안들리니까
자꾸 위축되고
저보다 잘하는 외국인을 만나면
잘 안들리고 이해하기 힘드니까 또 위축되고
’난 저들보다 늦게 영어를 접한거니까 그런거다.
나는 외국인이니까 원어민처럼 될수 없으니 천천히 가자’
라고 계속 생각하고는 있지만
참 힘드네요..
답변
잘 하고 있는 겁니다.
원래 이 세상 모든 게 심리적인 요인이 절반은 먹고 들어가잖아요.
머리가 아무리 괜찮아도
마음이 쫄아들면 뭐 제대로 될 수가 없습니다.
위축된다고 했는데..
위축되세요.
단, 빨리 거기서 벗어나면 됩니다.
운전하고 같아요.
자신이 차를 몰고 실제 도로에 처음 나갔을 때의 그런 느낌.
처음에 몇 번 해보고 무섭다고 차를 안 몰게 되면 그냥 그 상태 그대로인 겁니다.
좋은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생활하세요.
영어가 주는 스트레스를 마구 마구 느껴보는 겁니다. (시험이 주는 스트레스와는 질적으로 다른..)
그러다보면 조금씩 강해질 겁니다.
집 떠났으니 건강 늘 잘 챙기세요~~~ ^^
이 글은 2015.06.29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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