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
선생님 안녕하세요 ^^ 얼마 전에도 한 번 인사드린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지난 번에는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선생님 수업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는 없는지 여쭤보았었는데요 선생님께서 온라인 수업보다는 미국생활에 풍덩- 빠져보는게 어떻겠냐고 답변해주셨고요.
저도 아무 걱정없이 미국 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이번 6월이 돌아가면 바로 졸업인지라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졸업 후가 많이 걱정됩니다. 솔직히 아직 취업을 할 것인지 통역대학원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결심이 서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이 됩니다. 정말 하고 싶은 것은 통역대학원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쪽으로 많이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6월 말에 한국에 돌아가 통역 대학원을 준비하는 것은 너무 늦지 않을까하는 걱정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하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곳에서 생활하며 배우는 영어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이곳저곳에서 살펴보았는데 통대 진학을 위한 영어학습은 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딕테이션등등… 좀 더 아카데믹한 느낌…
이곳에서 혼자 준비하다가 한국에 돌아가 본격적으로 학원을 다니며 공부하는 한다면 어떨까요… 혼자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것인지…궁금합니다.
답변
네, 기억합니다. ^^
먼 곳에서 건강하게 잘 계시죠?
일단..
가장 중요한 건 ’기본 실력’입니다.
http://www.ohsungho.com/obbs/faq/772
한 번 가서 글 읽어보세요.
기본실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2~3년을 해도 제자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학원 의존형’이죠.
영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없기에 늘 불안한..
그래서 다른 사람이 알려주는 것을 ‘외워야만’ 하는 그런 영어..
그런 영어에서 어느 정도 탈피했다면 그 다음은 통역공부가 재미있고 한결 쉽겠죠.
그 상태..
네, 미국에서는 그 상태를 만들어오시면 됩니다.
그 다음 흔히 말하는 ’공부, 지식’의 요소를 더해주면 이상적이겠죠.
어떤 상태에서 통대 공부를 시작하느냐에 따라 입학하기까지 기간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누구는 혼자 해도.. 혹은 학원을 한 두 달만 다녀도 붙는 거고
또 누구는 몇 년을 다녀도 제자리인 겁니다.
그 때도 말했지만 오시기 전까지는 통대 입시를 머릿속에서 지우세요.
그냥 영어에 빠졌다 오시는 게.. 그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6월에 오시는 게 늦을 수도.. 아니면 충분할 수도 있겠죠.
이건 자신의 영어가 어느 정도 돼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본 영어 실력’ 과 ‘공부.. 말씀하신 아카데믹의 요소’
둘 중 중요한 건 압도적으로 전자 쪽입니다.
결코 하루 아침에 되는 게 아니거든요.
오신 후에는 학원을 다니셔도 되고.. 혼자 하실 수 있으면 혼자 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그건 나중에 다시 물어보세요.
금년부터 저는 통번역 수업을 하지 않으니까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답을 드릴 수 있을 겁니다.
결론은..
미국에 있는 동안은 영어의 감.. 자연스러운 영어.. 최대한의 노출.. 적극적인 사용..
이런데 치중하셔서 영어와 더 가까워지면 됩니다.
궁금한 내용은 나중에 또 물어보세요. ^^
이 글은 2015.06.26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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