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질문
안녕하세요 2월까지 선생님 수업 듣던 학생입니다. 기억하시는지요? 1월경에
외국으로 패션디자인으로 시험을 보러가는데 인터뷰때문에 고민이라던..
지금은 집에서 영어 문법이 너무 정리가 안되어있어서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하던
문법들도 이해가 안가서 집에서 다시 보고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이렇게 하지말라던것 당연히 기억합니다만, 가정법이니 이런 형태조차 기억이 너무 안나서 보고있어요)
그런데 학원가서 직접 상담을 하려니 선생님께선 너무 바쁘시니까 여기다가 쪼개서 글을 써봅니다.
선생님께선 늘 말씀하셨죠. 절대적인 인풋이 부족하니 아웃풋이 당연히 나올 수가 없다구요.
제 살아온 지금까지의 시간을 합쳐서 생각해보니 선생님 말씀대로
과연 제가 지금껏 공부해온 영어의 인풋은 시간은 과연 1년은 될까 하고 보니..당연히 안될 것 같고
그걸 비례해서 보면 당연히 인터뷰때의 어느정도의 스피킹은 안되는게 맞더라구요.
허나 인터뷰를 당장 3개월 뒤에 봐야하고..리스닝과 리딩을 한다해도
영어를 ‘배우는’ (마음이 조급하다보니 영어를 ‘즐기면서’ 하기에는 초조해지더라구요) 입장에서는
늘 불안한 마음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 책을 보면서도 FCE를 한번 봐보려고 공부를 하는중인데요.
선생님..제가 잘하고 있는건 맞는지요?
정말 꾸준히만 한다면..선생님 뉴스 lc 수업도 듣고 이해할 날이 오겠죠? ㅠㅠ
선생님 lc 수업..듣지도 못할정도로 너무 어렵습니다 저한테는요 ㅠㅠ
답변
전에도 말했지만
조급할수록 영어는 오히려 늘지 않아요.
그냥 꾸준히 가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당장 시험이 얼마 안 남은 상황이니까
이른바 ’인터뷰 용 영어’를 중점적으로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을 겁니다.
나올만한 질문이나 답변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거죠.
운이 좋아서 공부한 범위 내에서 나와준다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 ^^
물론 정석에는 어긋나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전반적으로 영어에 접근하기엔 시간적 여유가 너무 없습니다.
하지만, 중점적으로 한다는 게 말이 쉽지
기본적인 실력이 없는 분들은 이마저도 그닥 쉽지 않겠죠.
아마 지금 이런 상황이 아닌가 싶어요.
불안함을 느끼는 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뾰족한 수단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시험 잘 보기 위해 이미 가로질러온 상태에서 또 다른 지름길은 없거든요.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매일 매일 꾸준히 연습하세요.
그리고 결과를 기다리는 겁니다.
알았죠?
영어 전문 인력을 뽑는 게 아니니
시험 통과 기준이 무지 무지 까다롭지는 않을 거에요.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준비해온 식으로 계속 해가면 지금보다 영어 실력은 더 좋아질 거다.. 이런 점을 부각시키는 겁니다.
현 상황에서 잘 하고 있는 거고
꾸준히 하면 결과도 좋을 거에요.
내 말 믿으세요. ^^
이 글은 2015.06.25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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