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Dictation인가요!!!
질문
결국 오성호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네오퀘스트시절부터 관심(?)을 쭉 가지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수업을 등록해서 들었습니다.
“오선생님은 어떻게 가르칠까?“라는 의문과 조금 빠른 시간안에 영어 실력을 늘려서 3,4월에 미국서 일할때 도움이 되고자 하는 2가지 마음에서 등록했습니다.
수업은 재미있었고 오선생님의 평소의 생각이 나름 묻어 나는 강의 였습니다.
근데요, 결국 Dictation을 해야 하는 건가요? 저도 한때 열심히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다른 선생님(배??)의 가르침대로 쓰기 보다는 청각이미지를 위해서 chunck 단위로 듣고 이해하고 입으로 반복하는 형식으로 공부하려 하고 있습니다. 뜻대로 잘 되지는 않지만요.
서론이 길었는데 결국 LC를 향상시키려면 Dictation을 어느 정도 해야 하나요? 강의 시작시에 언급하신 것 처럼 자신의 실력을 파악하고 내가 듣지 못하는 부분이 어디인가를 찾아서 해결하는 의도로만 Dictation을 해야 하는 건가요? 알고 계시다시피 쓰는 것에 너무 매달려서 정작 “뜻을 이해”하는데는 부족한 것 같아서 받아쓰기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받아쓰기를 통해서 무엇을 파악하고 어떻게 공부아니 뜻을 이해해야 하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받아쓰기.. 수업 시간에 말한 의도 그대로입니다. 문장 하나 정도 기다릴 수 있는 여유.. 다시 써보면서 어떤 점이 부족한지 알아낼 수 있는 기회.. LC를 통해 writing을 해볼 수 있고..
받아쓰기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dictate의 뜻 한 번 찾아보세요.. 무지 무식한 단업니다. ^^ 받아쓰기가 아니라 자신이 이해한대로 다시 적어 보는 거.. 네, 그겁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문장 하나를 여기 저기 끊어가면서.. 문장만 완성하면 된다는 생각.. 다 받아적고 난 다음 “이 문장이 무슨 뜻이지?” 그 때 가서 생각하고.. 그런 방식이라면.. 네, 그런 방식으론 하지 마세요.
결국은 아는 만큼 들리고 아는 만큼 이해하고 아는 만큼 내 손이나 입에서 나오는 겁니다. 내가 어느 정도 아는 지..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문장 한 번 써보면 다 나오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해보라는 거에요. ^^
쓰는 것에 매달려서 “뜻”을 이해하는 데 부족하다고 하셨는데요.. 왜 그랬을까요? 비슷한 내용과 길이의 ’우리말 문장’을 들을 때는 어떨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거기서 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2015.06.25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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