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니,,

질문

오성호 학습법 하면 리딩 이 떠오르네요..

책 보면 많이 강조하시더라구요..^^

저는 보통 ’reading 어쩌구 하는 원서 읽는데요,

3권 정도 읽으니까 전보다 많이 매끄러워 진 것 같드라구요..

(기초가 부실해서 인지 아동 문학보다 오히려 이쪽이 낫드라구요..ㅎ)

논설문이라고 해야 할까요? 설득을 위한 글 읽다 보면

전반적인 주제나 논제는 알겠는데,

어떤 문장에 있어서 해석은 되는데 그 말을 하는 필자의 의도(의미) 파악이 안되더드라구요.

표현을 이해 못하는 건지, 아님 말만 말들었을 뿐 해석을 정확하게 못하는 건지..(도대체 왜 이말을 하는고얏~! 혼자 인상 팍.)

뭔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실력이 늘 것 같기도 한데,, 일단은 많이 읽고 보자는 욕심도 있고..

이런 상반된 생각때문에 갈팡질팡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다독하다 보면 저절로 술술 풀리는 날이 올까요? ㅎ

답변

네, 안녕하세요.

잘 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언제든지 있게 마련이죠.

그러니까 우리는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거구요.

계속 해나가면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줄어들 거고

그게 바로 실력이 느는 거겠죠.

시험을 보기 위한 공부라면 모르는 걸 그냥 놓고 가자니 뭔가 꺼림직합니다.

모르는 상태에서 시험을 보면 안 되니까요.

하지만 시험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고 영어를 하는 거라면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모르는 게 몇 개 나왔다는 생각보다는

아는 게 몇 개 나왔다.. 새로운 걸 몇 개 알았다.. 는 쪽으로 좋게 생각하면 됩니다.

매일 영어를 하는 과정에서 영어는 분명히 늘고 있습니다.

밝은 쪽을 보세요.

해석은 되는데 의미 파악이 안 된다고 하셨네요.

해석이 된다는 게 우리말로 옮기는 걸 말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단어나 표현의 의미 파악이 제대로 안 됐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나 영한사전에 의존하고 있다면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영사전 보세요.

그리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혹은 착각하는) 단어들 다시 한 번 보세요.

우리말 대응어가 아닌 영어 자체의 의미나 그림을 보면서 읽어보세요.

조금조금씩 좋아질 겁니다.

영어, 재미있게 하세요.

그럼 됩니다. ^^

이 글은 2015.07.06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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