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예비 중1, 초 5년)영어교육문제로 고민합니다.

질문

10년내내… 보고 오성호샘의 존재를 첨 알게됐지만, 정말 공감했고 재미있었고 도움이 될려고 ?하고 있습니다. 책 다 읽은지 몇시간 안됐거든요, 저 보단 자녀 영어교육때문에 늘 고민하고 있죠. 이제 중1, 초5가 될 아이들의 영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외고를 보낼려고 하는데 실전영어도 중요하지만 시험영어도 중요하잖아요. 실전영어도 잘하면서 텝스등의 성적을 잘 받으려면 시험공부하지마라고 하시던데,,, . 듣기는 하도 자막가린 외화를 많이 봐서 들리긴 들립니다. 거의 100%, 샘 말씀대로 단지 100%이해가 안될뿐이죠. 동화는 500권정도 읽었습니다. 주니비부터 해리포터7권까지, 하지만 어휘는 아직도 부족한 것 같더군요. 고민꺼리를 말씀드린다면,

1.텝스, 토플 성적을 잘 받게해서 외고에 보내고 싶다. 2,근데 실전 영어도 잘 하고 싶다. 3.현재는 기초문법을 하고 있고 셰익스피어 읽고 있고 AMS어학기 하고 있습니다. 4.여긴 부산인데 청담학원을 많이 보내는 추세이던데 청담 학원을 보낼 예정이긴 하나 거길 간다고 해도 뭔가가 아쉽고 … 바쁘시겟지만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제 생각은 원론적인 성격이 짙기 때문에 만족을 못하실 겁니다.

딱 부러지게 “이렇게 해라.. 그럼 이렇게 된다” 쪽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아이들 영어는 아이들 말을 들어봐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렇게 어머니께서 글을 올려주시면 답하기가 쪼끔 힘들어요. ^^

책을 500권 정도를 읽고 외화도 자막을 가리고 본다.. 대단합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

그리고 앞으로 이렇게 계속 해나가면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본 실력은 이미 충분하니까 외고 입시에 필요한 몇 가지만 더 익히면 되겠죠.

시험 대비야 전문 강좌가 여럿 있으니 그걸 들으시면 됩니다.

기본 실력이 없는 학생 실력을 단기간에 어떻게 올려야 하는 경우라면

시험 강좌 별로 어떻게 다른 지 신경 써야 하지만

이 아이들처럼 기본이 돼있는 경우에는 아이들과 가장 잘 맞는 강좌가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어하나요?

아니면 (혹시) 싫은데 억지로 하고 있나요?

재미있게 하고 있다면 뭘 어떻게 해도 앞으로 영어를 잘 하게 돼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구체적인 답이 아니라 어떠실 지 모르겠네요.. ^^

이 글은 2015.07.01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영어학습법 상담 DB (읽기전용)’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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