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수업
안녕하세요 오성호입니다.
금년에 제가 잘 한 것 중 하나가 몇 달 동안 계속 해온 ’문법특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제, 관사, 전치사 수업. 이 세 가지는 대부분이 신경 안 씁니다. 하지만 실전영어를 제대로 하려면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기에 막상 실전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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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특강은 문법(용법) 문제 푸는 수업이었어요. 우리 모두에게 생소한 방식의 수업.
뜻밖의 수업이었습니다. 예상과 전혀 다른 식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이고 예상보다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수업을 자기가 좋다고 말하다니… 저도 많이 변했네요^^)
수업 분위기는 약간 우울했습니다. ㅠㅠ 예상보다 문제가 여러분에게 어려웠나 봅니다. 쉽게 풀 거라고 생각했기에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반면에 좋았던 것은 새로운 수업 형태를 찾았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은 겁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여러분의 약점이 상당히 노출됐습니다. 기본적인 것을 너무 소홀히 하고 있다는 게 보였습니다. 약점이 보였으면 고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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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형태의 특강을 더 해보고 괜찮으면 정기적으로 하는 것도 생각하겠습니다.
9일 수업 안 들은 분들을 위해 그 날 풀었던 문제 하나 소개합니다. 문장만 보면 중학교 수준입니다.
Now five years into parenthood, the only advice I have for first-timers is this: Give yourself permission to change your mind. Circumstances change. Your family’s needs can change. Other than always using a car seat and looking both ways before crossing the street, there are a few parenting decisions that will irrevocably screw up your kid. The occasional bag of chips or trip through the drive-through is on that list.
If I had a crystal ball when my son was younger, I wouldn’t be so strict with food choices. You don’t know where you’re going to be in five years, so do yourself a favor. Instead of viewing parenting choices as right or wrong, ask yourself: Does this work to us now? Will this make my life harder in the future? And don’t beat yourself up if dinner came out of the microwave every once in a while.
윗글에서 어색한 부분을 전부 찾아보세요. (전부? / 달랑 하나가 아닙니다) 문법, 용법, 의미 모든 차원에서 다 살펴봐야 합니다. (네 ㅜㅜ 주관식입니다)
수업에서는 이 정도 난이도와 길이의 글을 몇 개 읽어보며 어색한 부분을 찾아봅니다. 관련 문법 설명은 물론이고, 지문 속의 단어 설명도 기존 방식과 다르게 해볼게요. 재미있을 겁니다. ^^
‘읽기 + 문법’ 수업처럼 보이지만 수업 방식에 따라서 ’말하기와 글쓰기’를 위한 수업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한 번 해보죠. ^^
댓글 문답
오성호: 지금까지 했던 여러 강의들을 나중에 인강으로 다시 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 글은 2017.09.10 네이버 카페 「오성호 영어채널」의 ‘오성호게시판’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글입니다. 카페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