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중간에 앉아서 청강했던 여학생입니다 : )
수업 감사히 잘 들었다는 말조차 전해지 못해 가입하고 글 남깁니다. 수업 너무 좋았고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은 뭔가 지루한듯한 분위기에 살짝 역정(?)이 나신거 같아 마지막에 질문하고 싶었는데 소심한 마음에 못했다는 ㅠ_ㅠ 그래도 저에게는 즐거운 수업이었어요. 혼자 막 웃었다는.
아쉽게도 이미 너무 늦은지라 지금 등록하기가 애매해져버려서 8월부터 뵐 거 같아요. : )
그 동안 홀로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있을게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ㅠ_ㅠ
그리고 아까하지 못한 질문하나 드리자면..
사실 제가 BBC Learning English에서 제공하는 6minute English를 매일 들으려 노력하는데 이건 좀 clear하게 들리는 편인데 오늘 선생님께서 들려준 뉴스는 정말 ...... 이거였어요. BBC버전이 Foreign learners 를 위한거라 좀 쉬운편이라 그렇겠지만 헉.. 오늘 뉴스 심했다는.. 당연히 제 실력의 부족이겠지요. 여튼 그럼 Listening할 때 아는 내용의 것을 듣고 또 듣고 하는 것이 Listening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말들을 막연히 따라하는 것도 speaking에 도움이 되는지요? 정말 막연한 질문이지만 Listening 공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떤 듣기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요. 그냥 dictation을 해봐야하나요 아님 들릴때까지 계속해서 들어야할까요?
답변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8월에는 현장에서 찾아뵐게요 : )
가운데 앉으셔서 저랑 계속 눈이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눈싸움에서 지지 않고 저를 노려보시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
역정이라니요?
다들 피곤해하는 것 같아서 분위기 좀 바꾸려고 소리 몇 번 지른 것 밖에 없습니다. ㅎㅎ
엘씨는요..
많이 읽으세요.
머릿속에 들어있는 게 별로 없어서 그런 겁니다. (죄송 ;;;)
아니 있어도 바로 이해할 정도로 알고 있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많이 읽어서 문장이나 표현 혹은 단어의 input을 늘리는 게 먼저 아닐까요?
저 같으면 엘씨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을 겁니다.
두 세 번 들어보고 모르는 걸 백 번 듣는다고 알게 되지는 않거든요.
스크립트 보세요.
보고 사전도 찾아보면서 무슨 말인지 이해하세요.
그걸 많이 해야 합니다.
엘씨 실력은 늘리려고 해서 늘어나는 게 아니라 영어를 많이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늘어나거든요.
따라하는 게 speaking에 당연히 도움은 되지만 "막연한 상태"에서 따라하는 건 별롭니다.
무슨 말인지 확실히 안 다음에 따라 하세요.
들릴 때까지 계속 듣는다???
무슨 말인지 모르는 걸 계속 들으면 알게 되는 걸까요?
물론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만 그걸 기다리다가는 늙어 죽을 지도 모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