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RC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문장 구조의 중요성을 말씀하셨는데요 정말 정말 와닿았습니다 -_ㅜ
혼자 RC를 예습하거나 원서를 볼 때 느끼는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모르는 어휘 때문이 아니라 이건 대체 어떻게 생긴 문장인데 이렇게 나왔나 하는
문장 구조의 이해 불가였거든요.
듣기도 그냥 무작정 들어서 귀가 열리는게 아닌 것처럼
다양한 문장 구조도 그냥 많이 읽기만 해선 안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
대체 난해한 문장들의 문장 구조는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 거고
선생님은 대체 어떻게 학습하셨길래
글을 읽으면 딱 글의 구조가 보일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된거죠 ~ ?
궁금합니다 선생님 ~ ~ !! ㅠ0ㅠ
네..
원론적인 답을 쓸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말을 하겠죠.
무지무지 많은 문장을 접해야 한다는 건 당연합니다.
어느 정도를 해야 하냐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100퍼센트 완전한 상태가 아니기에.
결국 문장은 "문법 + 단어의 용법"이 돼야 합니다.
여기에 플러스 수없이 많은 문장을 봐야 하는 거고.
문법이라는 게 사실 (책에도 썼지만) 기본적인 건 제대로만 알면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문법보다는 용법이 더 어렵다고 말하고 싶네요.
단어라는 게 뜻 하나만 알아서는 안 되거든요.
한 단어가 여러 뜻이 있는 거고 (특히 이른바 중학교 단어들이 더 그렇죠)
뒤에 뭐가 오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지고
문법적으로는 선뜻 이해가 안 되는 이른바 "관용적인 표현"도 있는 거고..
한도 끝도 없을 정도겠죠.
문법만 있으면 영어 어렵다는 소리 안 하죠.
바로 이 용법이 있기에 영어가 어려운 거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겁니다.
문장 이해라고 해서 별도로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 단어, 여러 표현을 접해가면서 문장 이해 실력도 같이 올라가는 거지
따로 뭐가 있는 건 아니거든요.
답이 됐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