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을 치루고 대학발표를 "아직도" 기다리는 재수생입니다. (추가합격을 기다리죠 ㅜㅜ)

 

사실 공부 쌩판 안하다가 특별한 일을 계기로 재수때만 바짝 해서 그런지 만족할 결과는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수능영어나마 계속 접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영어가 정말 좋아졌습니다.(제가 소심한 성격때문인

 

지.. 우리말과는 다르게 영어는 일단  문장의 의미를 결정짓는 동사 바로 내놓고 들어가는게 시원하달까..;;)

 

 그런데 정말 영어공부를 많이 했는데 수능에선 2등급밖에 못받더라고요..

 

그러다가 수능 끝나고 오성호영어책, happy는 행복한이 아니다 2권을 접하면서

 

정말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재수 기간중에 독해가 잘되는날과 잘 안되는날이 빈번했는데... 책 접하니 이유를 알겠더군요..

 

"아.. 내가 단어를 1:1 대응해서 그걸 고대로 해석하려니 이해가 안되구나..ㅜㅜ 이미지..!!(6~7월달에만 읽었어도..)"

 

"대학 붙으면 꼭 이 학원 다니면서 영어공부 해야지!!"

 

"이런 제길..! 영문과를 영어 잘하려고 쓴건데..ㅜㅜ 아 딴과 쓸걸..(원서 접수전에라도 먼저 접할걸..ㅜㅜ)"

 

그런데 사실 서두에서 밝혔듯이.. 만족할 결과는 못얻었고.. 형편상 삼수는 불가능하고.. 

 

편입말곤 제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길이 없어요.

 

책 읽으면서 저도 오성호 선생님 학원 다니며 영어를 시트콤 등으로 재밌게 즐기면서

 

리딩 리스닝 스피킹 정말 다 잘하고 싶은데.. 제가 정말 정말 두려운건.. 이렇게 해서 쌓은 실력이

 

정녕 편입에서 큰힘을 발휘하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너무 큽니다..

 

그래도 대학 합격소식 들리면 바로 3월달 등록 하고싶습니다.

 

(제가 지향하는 영어를 이곳에서 실현 시킬수 있을것 같고.. 학원비도 말도 안되는 편입영어학원보다는 저렴해요.)

 

다행히 제가 병역은 상근에 당첨되서 군생활하면서도 영어에 손을 아예 놓는일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편입공부를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키우고.. 편입은 주로 경제,철학,문화 등의 일상과는 동떨어진

 

소재가 자주 나오니..  기출문제등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특히 형용사,동사)

 

 "영영사전"을 이용해 이미지 쌓기를 하려고 하는데..

 

따지고 보면 저한텐 2~3년의 시간이 있으니.. 저렇게 즐기면서 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Ps..사실 저런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스스로 깨우쳐가고.. 이런걸 남에게 묻는것 자체도.. 남이 해결해 줄수있는것도 아니란걸

 

잘 알지만.. 그래도 요새 저 생각때문에 너무 답답하고 심란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_ _) 곤란한 질문 올려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