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재 영어를 즐기고 있어요. 소설책도 보고 있고요
"여러 종류의 다양한 문장을 많이 접하는 사람이 곧 승리한다"라는 진리로
100퍼센트 이해가 안 됐거나 모르는 문장이 있더라도
소설 보면서 큰 흐름 안에서 나름 걸러내며 읽고 넘어가고 있는데요
소설을 읽다보면 입으로 소리내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읽을 때마다 이러면 피곤하겠지만요)
실제로 문장을 읽고 소리내는 게 좋다고도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소리내고 싶을 때 내고 아닐 때는 안 내고 있는데요
그게, 소리내고 싶을 때가 꼭 완벽히 이해된 문장(의미파악)만이 아니더라고요. 혹시 이말? 하면서 말하고 싶을 때..
완벽히 이해되지 못한 문장, 혹은 단지 추정으로만 뜻이 이럴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문장도
소리내고 싶을 때가 있어요. 완벽히 의미파악이 되는 문장은, 나름 의미파악이 되는 한에서
주어부분까지 사르르르 읽고 또 동사 읽고 뒤에 장소나 시간 나오면 사르르 읽고 하는데요
의미파악이 안 되는 문장은 의미단위로 끊어 읽지는 못한다는 점을 스스로 알아냈거든요
근데 문제는 여기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라서 그냥 읽어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이해가 안 되는 문장도 소리내어 읽고 싶을 때 읽어도 개인적인 욕구충족은 가져다 줄 지언정,
독해 실력을 쌓는데도 오히려 안 좋은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좋겠지만 혹 독해 실력을 올리는 데 안 좋은 거라면
하고 싶어도 이 부분은 하면 안 되지 않을까.. 해서요
독해 실력 높이는 데 이해 안 된 문장을 따라 말하는 게 방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걸까요?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말이라는 게 처음부터 다 이해하고 알아듣고 따라하고 그런 게 아닙니다.
(시험을 봐야하는 하나의 과목으로 접근할 때는 "그렇게 해야" 하는 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아이들 보세요.
그냥 해보지 않나요?
그러면서 하나씩 배워가는 겁니다.
지금 잘 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